7월 15일 시황. 트럼프 돌발 변수가 등장한 증시
주말 미 증시는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
CPI 이 후 급락했던 일부 메가캡은 반등
PPI 높게 나왔으나 PCE 구성 항목은 비교적 안정
9월 금리인하 확률 약 95% 수준까지 증가
러셀 2000 지수는 추가로 1% 이상 상승
기존 재료 무색하게 만든 트럼프 변수 등장
피격 사건 발행되며 금융 시장 영향 가능성
일단 외신은 트럼프 당선 확률이 높아졌다고 평가
증시 영향에 대해서는 엇갈리고 있음
신중론, 이민자 정책, 감세 등으로 금리 자극 가능성
긍정론, 성향상 친시장적 정책 전망. 감세로 이익 ↑
일부는 차라리 당선 불확실성 제거되었다는 평가
레이건 대통령 피격 때 증시 비교하기도
당일은 막판 약간 하락, 다음날 증시 상승, 금리 하락
다만 이 자체가 금융 시장 방향 결정하는 요인 아님
이미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컸음
또 대선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아 확정하기도 애매
지난 금요일 대량 매도한 외국인 움직임 주시
장초반 환율과 함께 수급 반응 살펴 봐야
지난주는 삼성전자 부진, 제약, 이차전지 등 상승
주말 미 증시 역차별화 현상은 조금 완화
초반 삼성전자 움직임과 외국인 동향 체크
단기로는 증시, 채권, 외환. 수급 모두 불안정
그러나 국내 기업 실적 전망 상향된 점도 감안해야
조정 나온 기존 주도주 수급 보며 타이밍 잡아 볼만
낙폭주 중 실적 바닥 넘어 턴 기대되는 종목군들도 체크
7/15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트럼프가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음. 이후 트럼프의 대처에 많은 미 국민들은 지지를 선언하고 있으며 11월 있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아짐. 이번 사건 이후 베팅사이트에서는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5~10% 내외 증가한 65~70%를 기록. 물론, 여전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압도적인 트럼프 우위가 진행되지 않고 있고, 트럼프가 법원 판결에서 유죄를 받을 경우 공화당 일부가 이탈할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도 있음. 그럼에도 이번 사건으로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기에 이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음.
다만, 금융시장은 1차 토론 이후 이미 상당부분 반영한 상태라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주식시장 불안이 진행되고, 중기적으로 금리 인하를 반영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장기적으로는 경기 침체를 반영해 달러 강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하락 등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국방
트럼프는 NATO 회원국들의 GDP 대비 2% 방위비 지출 합의 미 이행 시 집단 방위 의무를 지키지 않겠다고 언급. 특히 미국의 NATO 탈퇴 가능성 언급도 진행 중이라 안보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 높음. 이 경우 글로벌 방위비 지출 확대. 만약 GDP 대비 2% 지출을 위해서는 전체 회원국이 약 910억 달러 추가 지출 필요. 미국의 NATO 탈퇴한다면 냉전시기 만큼 확대한 3%로 증액해야 됨. 특히 America First 정책을 더욱 확대할 경우 유럽의 단결도 확대돼 미-EU 마찰이 경제 뿐 아니라 정치 외교에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미국시장
*특징 종목: 전기차 관련주 강세
테슬라(+2.99%)는 하락 출발 했지만, 8월 8일 행사에 대해 머스크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언론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자 시장 일각에서 그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전환. 더불어 UBS가 과도한 상승을 이유로 매도 의견으로 하향 조정 했지만,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6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13% 증가(중국 +60%, 유럽 -7%, 미국 +6%)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리비안(+8.05%)도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루시드(+25.00%)도 최근 2분기 인도량이 강력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강세. 더 나아가 꿈의 전지라 일컬어지는 전지를 발표하며 30% 급등 했던 퀀텀스케이프(+16.86%)가 오늘도 크게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기차 관련주도 금리 인하 기대에 강세.
엔비디아(+1.44%)는 벤치마크에서 AI 산업에 대한 기대 등을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인텔(+2.96%)은 최고 기술책임자가 AI, 사어버보안 등 소프트웨어 매출이 2027년까지 1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강세. 이는 2021년 1억달러에 불과한데 10배의 증가를 전망. 시장은 전체 매출액(약 500억달러)에 비해 의미 있지는 않지만, 관련 매출은 다양한 AI 칩을 구동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마이크론(+2.55%)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우호적. 그렇지만, 장 마감 앞두고 브로드컴(-0.31%), AMD(-0.18%)등은 매물 출회가 진행되며 하락 전환.
메타 플랫폼(-2.70%)은 일부 보고서에서 온라인 광고 감소 우려가 높다고 발표하자 하락. 알파벳(-0.28%)도 하락 전환. JP모건(-1.21%)은 예상을 상회한 결과에도 신용손실 충당금이 증가했고, 순이자 마진이 예상을 소폭 하회하자 하락. 씨티그룹(-1.81%)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충당금 증가와 순이자 마진이 예상을 소폭 하회하자 하락. 웰스파고(-6.02%)는 대출 추정치 부진과 순이자 마진 둔화 소식에 하락. 전일 금리 인하 기대 속 급등 했던 웨스턴 얼라이언스(+0.46%)등 지역은행들도 대형 은행주 실적 발표 후 매물 소화
선파워(+5.91%), 솔라엣지(+5.82%), 선런(+7.03%), 엔페이지 에너지(+6.86%)등 태양광 관련주는 금리인하 기대에 강세. 퍼스트솔라(-0.09%)는 장 막판 하락 전환. GM(+2.25%), 포드(+4.16%)등 자동차 업종과 홈디포(+1.69%), 로이어(+1.88%)등 주택 개량 업종, DR호튼(+2.68%), 레나르(+2.60%)등 주택 건설 업종, 아메리칸 타워(+1.65%), 리얼티 인컴(+1.36%)등 리츠 금융회사들도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강세.
◆ 미국 증시
- DOW: 40,000.90p (+247.15p, +0.62%)
- S&P500: 5,615.35p (+30.81p, +0.55%)
- NASDAQ: 18,398.45p (+115.04p, +0.63%)
- 러셀2000: 2,148.27p (+23.23p, +1.09%)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8.65 (-0.20, -0.29%)
- MSCI 이머징지수 ETF: $44.51 (+0.18, +0.41%)
- Eurex kospi 200: 398.60p (+3.35p, +0.85%)
- NDF 환율(1개월물): 1,373.34원 / 전일 대비 3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5,775.19 (+75.53, +1.33%)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093 (-0.347, -0.33%)
- 유로/달러: 1.0886 (+0.0018, +0.17%)
- 달러/엔: 158.12 (-0.72, +0.46%)
- 파운드/달러: 1.2969 (+0.0054, +0.4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4514% (-6.2bp)
- 5년물: 4.1020% (-4.1bp)
- 10년물: 4.1829% (-2.7bp)
- 30년물: 4.3959% (-2.4bp)
- 10Y-2Y: -26.85bp (3.44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2*18 (+0*02 1/2, +0.08%)
- 5YR T-Notes: 107*16 1/4 (+0*02 , +0.06%)
- 10YR T-Notes: 111*06 (+0*01 , +0.03%)
- US T-Bonds: 119*30 (+0*03 , +0.08%)
- Ultra US T-Bonds: 127*12 (+0*03 , +0.07%)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2.21 (-0.41, -0.50%)
- 브렌트유: 85.03 (-0.37, -0.43%)
- 금: 2,420.70 (-1.20, -0.05%)
- 은: 31.16 (-0.51, -1.61%)
- 아연(LME, 3M): 2,949.00 (+6.00, +0.20%)
- 구리: 459.30 (+8.65, +1.92%)
- 옥수수: 414.75 (+4.00, +0.97%)
- 밀: 550.75 (-20.50, -3.59%)
- 대두: 1,065.25 (-2.50, -0.23%)
*참고: 미 대통령 암살 시도
1835년 1월 30일: 앤드류 잭슨 대통령 암살 시도
1865년 4월 14일: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
1881년 7월 2일 제임스 가필드 암살(9월 사망)
1901년 9월 6일 윌리엄 매킨리 암살
1912년 10월 14일 시어도어 루즈벨트 암살 시도
1933년 2월 15일 프랭클린 루즈벨트 암살 시도
1950년 11월 1일 해리 트루먼 암살 시도
1960년 12월 11일 존 F 케네디 암살 시도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 암살
1968년 6월 5일 로버트 F 케네디 후보 암살
1972년 3월 15일 조지 윌러스 후보 암살 시도
1972년 3월 15일 닉슨 암살 시도
1975년 9월 5일 제럴드 포드 암살 시도
1975년 9월 22일 제럴드 포드 암살 시도
1981년 3월 30일 로널드 레이건 암살 시도
1993년 H.W. 부시 암살시도
2011년 11월 11일 버락 오바마 암살 시도
2018년 오바마, 클린턴, 바이든 등 암살 시도
2024년 7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후보 암살 시도
07/15(월)
중국: 2Q GDP,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유로존: 산업생산
미국: 뉴욕연은 지수
정치: 공화당 전당대회(~18), 중국 3중전회(~18)
보고서: 미 농무부 작물상태 보고서
발언: 파월 연준의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실적: 골드만삭스(GS), 블랙락(BLK)
07/16(화)
독일: ZEW경기기대지수
미국: 소매판매, 주택시장지수
기업: 아마존 프라임데이(~17)
발언: 쿠글러 연준 이사, 루시드(LCID) CEO, ZOOX CEO(아마존 로보택시 컨셉)
실적: 유나이티드헬스(UNH), BOA(BAC), 모건스탠리(MS)
07/17(수)
일본: 단칸제조업지수
미국: 주택착공, 허가건수, 산업생산
채권: 미 20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베이지북
파생: WTI 6월물 만기
발언: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경제전망)
실적: ASML(ASML), J&J(JNJ), 프로로직스(PLD), US 방코프(USB), 킨더모간(KMI), 알코아(AA)
07/18(목)
미국: 경기선행지수
은행: ECB 통화정책회의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메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센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미쉘 보우면 연준이사
실적: TSMC(TSM), 넷플릭스(NFLX), 노바티스(NVS), 에봇(ABT),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DR호튼(DHI), 키코프(KEY), 웨스턴 얼라이언스(WAL)
07/19(금)
독일: 생산자물가지수
발언: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실적: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슐륨버거(SLB), 트레블러스(TRV), 할리버튼(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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