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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시황,전략

07월 12일 금 미국 증시 시황

by 네오인베스트 박진혁실장 2024. 7. 12.

 

네오인베스트

 

 

 

2024.07.12 금 미국증시현황

 

 

 

러셀이 오르는건 당연했지만 M7 반도체가 이렇게 하락할줄은 몰랐네요 참 주식 시장은 묘합니다.

실적 시즌이 다가오니 다시 시장은 실적으로 갈거고 그러면서 이와 같은 극단적 움직임은 풀리지 않을까 합니다.

7월 12일 시황. 금리 하락에 일제히 이사 간 투자자들

◎ 해외 증시

CPI 하락에 대형주 → 소형주 자금 이동하며 변동성

애플 -2.3%, MS -2.5%, 엔비디아 -5.6%, 테슬라 -8.4%

반면 러셀2000 지수는 3.5% 이상 급등

S&P500 하락, 러셀2000 3% 이상은 2008년 이 후 처음

중소형주, 고배당, 가치주, 부동산주, 바이오 등 강세

6월 CPI는 예상 하회

헤드라인 3.0% (예상 3.1%), 전월 -0.1% (예상 0.1%)

근원 3.3% (예상 3.4%). 전월 0.1% (예상 0.2%)

슈퍼코어 CPI는 -0.05%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전월 대비 -2% 에너지, -1.5% 중고차 가격 등이 영향

휘발유 가격도 전월 -3.8%, 전년 -2.5% 기록

주거 비용도 이전 0.4%에서 0.2%로 둔해짐

특히 임대료, 소유주 등가 임대료 0.3%. 21년 8월 후 최저

10년물 4.2%, 2년물 4.51% 하락. 9월 인하 확률 90% 이상

분석가들 대부분 9월 인하 유력해졌다는 평가

톰 리, 인플레 바위처럼 떨어질 것으로 예상

연초 인플레는 계절적 요인. 자동차, 상품 등이 역할

AI 돌풍은 과거 닷컴 버블과 달라. 증시 더 오를 것

찰스 슈왑. 투자자들에게 케이크 위에 체리 올려 준 것

메리 데일리. 지표 긍정적. 올해 1~2회 인하가 적절

알베르토 무살렘, 지표 좋아. 더 많은 증거 필요

샘 스토볼, 파월 발언은 고용 시장 악화 경계하는 것

이번주 물가 지표들 이런 전망을 강화시켜 줄 것

골드만삭스, 메가 캡들 AI에 너무 많은 지출 해

작년 한해 개발 및 자본 지출 규모 3,750억달러

수익 증가 없다면 주가에 부담될 가능성 있어

Barron’s, 테슬라의 미국내 점유 하락 경계해야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미룬다는 소식 겹치며 -8%

Roth MKM, AMD M&A 통해 경쟁력 확보. 200달러↑

로젠블랫, 브로드컴 액분 후 더 오를 것, 1,650 → 2,400

Berenberg, 일라이 릴리 다이어트 시장 성장 수혜

목표주가 850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대형주 하락 불구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편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매도라는 평가

메가캡 부담 낮춰 매수 유입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4.48 (-0.54%)

국제유가 83.0달러 (+1.1%)

변동성지수 12.92 (+0.54%)

10년물 금리 4.207%

MSCI 한국지수 +0.01%

야간선물 -0.86%

◎ 전망과 전략

CPI 공개 후 금리, 달러인덱스 빠진 점 긍정적

9월 인하에 힘이 실리며 신흥 증시에 유리한 환경

반면 반도체 등 영향있는 종목 급락은 부담

단기 부담이나 금리 하락 상황은 긍정적 영향 줄 듯

그간 시장은 큰 흐름 보다는 종목이 증시 움직이는 양상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하며 대형주 중심 고점 경신

다만 외국인 매수 종목은 전기전자에 집중

전일 로이터 보도에서 나왔듯 AI 모멘텀에 집중한 듯

삼성전자 특히 SK하이닉스를 AI 수혜주 중 저평가로 본 것

이런 매수 기조는 바로 끊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엔비디아, TSMC 등을 크게 올린 주체들

최근 상황에서 보듯 코스피가 가도 코스닥은 따로 노는

외국인이 대형 IT 집중하고 코스닥은 순환하는 정도

전일 많이 올랐던 화장품, 제약주 매물 나온 점 주목

지수 흔들릴 때 매수 집중되었던 업종이었음

일시적 매물일수 있으나 이전 같은 응집력은 아님

다른 종목군으로 매수세가 분산되는 과정으로 판단

눌렸던 종목, 낙폭주 중 매수 붙는 종목군

또 실적 호평 불구 주가 못 오른 종목들 집중 관찰

 

 

 

 

7/12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부진

엔비디아(-5.57%)는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그동안 상승을 이어왔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TSMC(-3.43%), ARM(-7.12%), ASML(-3.32%), AMD(-1.10%), AMAT(-5.38%), 브로드컴(-2.22%), 마이크론(-4.52%)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은 큰 폭으로 하락.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7% 하락. 여기에 마벨테크(-3.61%), 슈퍼마이크로컴퓨터(-1.20%), 팔란티어(-2.74%) 등도 부진

애플(-2.32%), MS(-2.48%), 알파벳(-2.78%), 메타 플랫폼(-4.11%), 아마존(-2.37%) 등 대형 기술주 또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세일즈포스(-0.58%), 서비스나우(+0.81%), 인튜이트(-0.54%), 오라클(+0.77%)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최근 하락을 감안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임. 코스트코(-4.27%)는 멤버십 가격 인상에 상승 출발했지만, 과거 멤버십 가격 인상시마다 주가는 하락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테슬라(-8.44%)는 8월 8일 예상하고 있던 로보택시 관련 행사가 자동차의 특정 요소를 다시 작업하라는 지시를 받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0월로 연기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하락. 이에 경쟁 관계인 우버(+6.15%), 리프트(+4.64%) 등은 강세. GM(+3.01%)은 스텔란티스(+0.80%) 등은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보조금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포드(+2.28%)도 강세. 델타항공(-3.99%)은 다음분기 매출 성장 전망이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유나이티드 항공(-3.20%), 아메리카 항공(-3.77%) 등 항공주가 동반 하락.

홈디포(+2.79%), 로이어(+4.08%) 등 주택 개량업종과 DR호튼(+7.26%), 레나(+6.94%), NVR(+5.85%), 풀루트그룹(+6.24%) 등 주택건설 업종은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자 향후 주택 시장 개선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AMT(+5.30%), 크라운캐슬(+4.64%), 리얼티 인컴(+2.65%) 등 리츠 금융회사들도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

알리바바(+3.30%), 핀둬둬(+0.85%) 등 중국 소매유통업종이 중국 경기 기대에 소비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징동닷컴(+6.99%)은 영국 택배 배달 회사 인수 기대로 상승이 컸음. 해외 진출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미국 증시

- DOW: 39,753.75p (+32.39p, +0.08%)

- S&P500: 5,584.54p (-49.37p, -0.88%)

- NASDAQ: 18,283.41p (-364.04p, -1.95%)

- 러셀2000: 2,125.04p (+73.28p, +3.57%)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8.85 (+0.05, +0.07%)

- MSCI 이머징지수 ETF: $44.33 (+0.26, +0.59%)

- Eurex kospi 200: 397.10p (-3.45p, -0.86%)

- NDF 환율(1개월물): 1,369.88원 / 전일 대비 4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5,699.66 (-204.88, -3.47%)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473 (-0.575, -0.55%)

- 유로/달러: 1.0867 (+0.0037, +0.34%)

- 달러/엔: 158.84 (-2.85, +1.79%)

- 파운드/달러: 1.2912 (+0.0063, +0.4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5109% (-10.9bp)

- 5년물: 4.1391% (-9.8bp)

- 10년물: 4.2062% (-7.8bp)

- 30년물: 4.4172% (-6.0bp)

- 10Y-2Y: -30.47bp (3.12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2*16 (+0*07 , +0.22%)

- 5YR T-Notes: 107*14 1/4 (+0*14 , +0.41%)

- 10YR T-Notes: 111*05 (+0*17 , +0.48%)

- US T-Bonds: 119*27 (+0*28 , +0.74%)

- Ultra US T-Bonds: 127*09 (+1*5 , +0.92%)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2.62 (+0.90, +1.10%)

- 브렌트유: 85.40 (+0.58, +0.68%)

- 금: 2,421.90 (+40.00, +1.68%)

- 은: 31.67 (+0.67, +2.15%)

- 아연(LME, 3M): 2,951.50 (-14.00, -0.47%)

- 구리: 450.65 (-10.10, -2.19%)

- 옥수수: 410.75 (+3.75, +0.92%)

- 밀: 571.25 (+9.75, +1.74%)

- 대두: 1,067.75 (+1.25, +0.12%)

 

 

 

 

[7/12, 장 시작 전 짧은 생각]

- 다우 +0.1%, S&P500 -0.9% , 나스닥 -2.0%

- 나스닥 -2.0% vs 러쎌2000 +3.8%

- 기술(-2.7%), 커뮤니케이션(-2.6%) vs 부동산(+2.7%), 유틸리티(+1.8%)

1.

일단 인플레이션쪽을 보면, 어제 밤에 여기 텔레로 코멘트 드렸듯이,

주식시장 포함해서 전반적인 금융시장은 6월 CPI 컨센 하회는 반갑게 받아들였습니다.

주식은 혼조세였지만, 달러는 내려갔고, 금리도 내려갔고.

8월에 발표하는 클리블랜드 연은의 인플레이션 나우캐스팅 상 7월 CPI 수치도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각각 기존 3.16%에서 3.0%로, 3.46%에서 3.3%로 하향조정됐다는 점도 반길만한 일입니다.

2.

하지만 그와 동시에 생각해야할 것은 (몇차례 코멘트를 드렸지만) 앞으로 연준이나 시장이 짊어져야 할 무게는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 그 자체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실 근 3년동안 매달 CPI 기다리면서 전전긍긍, 오매불망, 노심초사, 이판사판 해왔는데, 이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와 연장선 상에서 생각해봐야할 것은

지금 CME Fed watch를 보면, 9월 인하 확률은 86%대로 급증하며 기정사실화 된거 같은데, 연내 총 금리인하 횟수에 대한 컨센서스가 2회에서 3회로 이동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2회 인하를 예상하고 있고, 3회까지는 물가랑 경기 좀더 지켜보면 가능하긴 할거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만약 내년도 상반기까지 포함해서 매번 회의때마다 금리인하를 하는 쪽으로 컨센서스가 계속 이동하면, 이거는 증시입장에서는 달가운 일이 아닐 듯합니다.

물가가 잡혀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도달해서 인하하기 보다는 경기에 뭔가 문제가 심각히 생기니까 이거 진화하려는 형태의 금리인하 성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 기인합니다.

3.

주식시장으로 내려와서 보면,

미국 주식시장은 기존 주도 주식들 내에서는 이전에 비해 인플레이션의 쇼크/서프라이즈에 따른 가격 반영 강도를 이전보다는 덜 가져가는 듯합니다.

테슬라는 로봇택시 연기설(오피셜 x)로 주가가 8%대 급락하는 개별 악재성 뉴스가 등장하긴 했지만,

엔비디아(-5.6%), 애플(-2.3%), 마이크로소프트(-2.5%), 알파벳(-2.8%) 등 다른 M7주들이 뚜렷한 악재 없이 동반 약세를 보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차익실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또 이 같은 쏠림 현상 해소가 증시 밖으로 자금을 이탈하게 만든 것이 아닌, 러쎌2000과 같이 그간 미국 내에서도 소외됐던 곳으로 긍정적인 순환매가 일어난 것도 다행인 일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지금처럼 색깔이 바뀌는 장세가 어느정도 출현할 수는 있겠지만, 7월 22일 주간부터는 빅테크 실적시즌이 대기하고 있으니 그때는 다시 원래대로 시장 색깔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도 미국 M7 쏠림 현상 해소라는 색깔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을거 같지는 않고, 수출주들이 끌고가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코스피도 러쎌 2000마냥 그간 소외된 지수이기도 했고)

어제자 종가(2,891pt)로 계산해보면, 3000pt까지 3.8%만 오르면 되는 것이니, 3000pt 진입 시도도 무리한 일은 아닐 듯하네요.

24년 이익전망은 275조원까지 올라오고 있고, 12개월 선행 PER도 9.87배로 부담스러운 수준도 아니고, 어제 발표된 7월 10일까지 수출도 반도체(+86%) 등을 중심으로 +34%를 기록하는 등 한국 증시를 둘러싼 분위기는 아직 괜찮아 보입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숨고르기성 가격 조정은 두어번 나타나겠지만, 여전히 윗방향으로 보고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생각이라고 했는데, 뭔가 길어졌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 잘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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