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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시황,전략

05월30일 목 미국 증시 시황

by 네오인베스트 박진혁실장 2024. 5. 30.

 

네오인베스트

 

 

 

 

2024.05.30 목 미국 증시 현황

 

 

 

 

5월 30일 시황. 이틀간 245조원 국채 발행이 진행되며

◎ 해외 증시

국채 금리 추가로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이 날 7년물 440억달러 발행. 금리 4.65%.

직전 4.637%, 6회 평균 4.266% 보다 높아짐

응찰률은 2.43배로 직전 6회 평균 2.53배 하회

10년물 금리 4.6% 돌파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주간 1,800억달러 이상의 발행이 진행된 주간

워낙 발행 규모가 커 응찰률이 낮을 수 밖에 없었음

일단 오늘로 주간 채권 발행은 사실상 마무리

베이지북 내용도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

대부분 지역 완만한 확장 이어가고 있다고

경제 주체들 전망은 다소 비관적, 인플레 완만하게 상승

경기 자신감 낮아지고 인플레 높아진 내용 부정적 영향

다만 이런 조정은 일시적이라는 견해도 여전

Bank Julius Baer, 인플레 완화, 금리인하 기대는 지속

단기 채권 금리 압박 불구 증시 다시 오를 것

Alpine Macro, 디스인플레이션은 분명히 진행 중

AI, 중국 설비 자동화가 디스인플레이션 기여

도이치는 현재 전망은 5,500. 경제 성장이 6,000p도 가능

골드만삭스는 헷지펀드들이 민감주 포지션 축소했다고

금리인하 기대감 약해져 포지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

반면 Mag7 주식들에 대한 비중은 역대 최대라고

엔비디아는 이번주 4거래일 모두 상승

번스타인, 데이터 센터 성장 초기. 목표가 1,300달러 제시

최근 2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 펀드에 자금 유입 급증

BoA, 델 인공지능 수요 등 상승 요인. 130달러 → 180달러

에버코어, 애플 중국 판매 증가로 우려 해소

AI폰 슈퍼 사이클 기대. outperform 목표가 220달러 유지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5.14 (+0.5%)

국제유가 79.03달러 (-1.0%)

변동성지수 14.28 (+10.53)

10년물 금리 4.616%

MSCI 한국지수 -2.44%

야간선물 -0.52%

◎ 전망과 전략

전일 증시는 금리 + 대형주 악재에 하락

이 중 더 중요한 변수는 미국 국채 금리

고용 지표 등으로 하락하던 금리가 최근 반등

10년물 4.6% 근접. 최고치 대비 큰 차이 없는 것

높은 금리는 아시아 증시 수급 압박 요인

여기에 삼성전자 등 대형주 이슈 겹치며 영향 커진 것

다만 금리가 추세로 상승하기는 쉽지 않음

금리 상승 조건은 인플레, 추가 금리인상

현재 인플레 수준은 동결 이슈지 인상 이슈는 아님

PCE가 3개월 가량 연속 반등해야 인상 이슈로 전환

현재 그런 수준은 아니라고 봐야

단기로는 금융 지표, 수급 모두 불안한 단계

변동성 자체는 불가피 하다고 봐야

그러나 이미 선조정으로 종목별 조정폭은 커진 상황

동반 하락한 실적주들은 관심 높여 볼만

 

 

 

 

 

 

 

[5/30, 장 시작 전 생각들, 왜 한국만?? ]

(오늘도 데일리 당번이 아니어서, 가볍게 몇글자)

1.

어제 코스피가 미리 앞날을 예고하는 수정구슬이었던 것일까요.

미국 장도 빠진채로 끝났네요(다우 -1.1%, S&P500 -0.7%, 나스닥 -0.6%).

엔비디아(+0.8%)가 장중 2% 넘게 빠졌다가 귀신같이 플전으로 마감하는 등 전세계 대장주로서의 체면은 살린거 같은데, 그외 AMD, 슈퍼마이크로 등 다른 애들은 하락 빔을 피하지 못했고, 업종별로 봐도 전업종이 사이좋게 빠진채 끝났네요.

베이지북에서 연준의 경기 판단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는데,

미국 증시도 그간 계속 달려온 성격이 있었던 만큼, 한번 쯤 쉬어갈법 하지 않나라는 생각들이 늘어난 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10년물 금리가 한동안 4.4~4.5%에서 머물러 있다고 오랜만에 뒤에 소수점 자리가 바뀌면서 4.6%을 찍다보니, 이게 명분이 되서 나스닥 중심으로 차익실현 욕구를 만들어낸 것 같네요.

이번주 중간중간 코멘트를 드렸지만, 어차피 유의미한 시세 변화는 다음주부터 나올 예정(수출, 고용, ISM 제조업 등등)이기에, 이번주 시장에서 노출되는 재료들의 파급력은 크지 않을 듯 합니다.

PCE 물가도 이미 CPI를 통해 어느정도 4월 인플레 상태를 확인한 만큼, 그리 큰 영향력은 없을거 같구요.

2.

아직 미국 증시 걱정은 크게 하지 않는데, 문제는 한국 증시죠.

어제 코스피, 코스닥 모두 1% 넘게 빠졌고,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 1.0조원, 선물 1.5조원, 양쪽에서 순매도를 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네요.

어제 하락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 파업, LG 엔솔 신용등급 강등, 일본 BOJ 통화정책 불확실성, 직전일 미국 10년물 금리 4.5%대로 상승, 4월 PCE 경계심리 등 다양한 이유들이 거론됐는데,

하락의 이유를 사후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불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장 초반부터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 포지션을 계속 늘려나간 것이 현물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즉, 수급상의 요인이 가장 컸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현물에서 코스피를 한떄 최대 21조원까지 샀다가, 어제 1조 정도 팔았으니 이제 연초 이후 외국인 누적 현물 코스피 순매수는 20조원으로 감소했는데, 이걸보고 외국인 셀코리아 진입으로 보기는 어렵구요.

더욱이 경험칙 상으로 봤을 때, 외국인 선물 플레이로 인해 지수가 하락한 이후에는 그 하락의 연속성은 크지 않았으며 이내 제자리로 주가가 복원력을 보여줬던 사례들이 다수 있었고,

또 코스피랑 외국인 선물 순매수랑 같이 추이를 그려보면 그리 관계가 깊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다른 나라처럼 오른 것도 없는데, 이렇게까지 한국 증시가 맥을 못추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업이익 전망은 여전히 260조원대 이상으로 양호하고, 어제자 기준으로 12개월 선행 PER도 지지선레벨로 인식되고 있는 10.0배를 하회한 9.91배를 기록한 만큼,

어제 미국장이 빠져서 오늘 어느정도 타격은 있겠지만 현시점에서 더 크게 지수가 밀릴 여지는 낮다고 생각하네요.

또 다음주부터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수출, 고용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들도 증시 입장에서는 중립 이상으로 소화할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지금 자리가 팔아야 되는 자리냐, 아니면 인생 베팅해서 사야하는 자리이냐라는 질문이 나온다면, 100% 확신을 가지고 답변을 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지금은 들고갈만한 자리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다들 장 시작전부터 고민들이 많으실텐데,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장중에 또 시세 급변이나 이벤트가 있으면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5/30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미국 증시

- DOW: 38,441.54p (-411.32p, -1.06%)

- S&P500: 5,266.95p (-39.09p, -0.74%)

- NASDAQ: 16,920.58p (-99.30p, -0.58%)

- 러셀2000: 2,036.19p (-30.66p, -1.48%)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3.15 (-1.58, -2.44%)

- MSCI 이머징지수 ETF: $42.32 (-0.64, -1.49%)

- Eurex kospi 200: 364.45p (-1.90p, -0.52%)

- NDF 환율(1개월물): 1,369.40원 / 전일 대비 3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5,219.32 (-98.55, -1.85%)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5.134 (+0.520, +0.50%)

- 유로/달러: 1.0801 (-0.0056, -0.52%)

- 달러/엔: 157.69 (+0.52, -0.33%)

- 파운드/달러: 1.2701 (-0.0061, -0.48%)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9726% (-0.4bp)

- 5년물: 4.6309% (+3.7bp)

- 10년물: 4.6117% (+6.2bp)

- 30년물: 4.7308% (+6.5bp)

- 10Y-2Y: -36.09bp (6.55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1*11 3/4 (-0*01 1/2, -0.05%)

- 5YR T-Notes: 104*31 1/2 (-0*07 1/2, -0.22%)

- 10YR T-Notes: 107*24 1/2 (-0*15 1/2, -0.45%)

- US T-Bonds: 114*18 (-1*30 , -0.92%)

- Ultra US T-Bonds: 120*12 (-1*15 , -1.25%)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9.23 (-0.80, -1.00%)

- 브렌트유: 83.60 (-0.86, -1.02%)

- 금: 2,364.10 (-19.80, -0.83%)

- 은: 32.37 (-0.04, -0.12%)

- 아연(LME, 3M): 3,103.00 (+3.00, +0.10%)

- 구리: 479.10 (-7.90, -1.63%)

- 옥수수: 455.25 (-7.00, -1.51%)

- 밀: 692.75 (-7.00, -1.00%)

- 대두: 1,214.00 (-16.50,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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