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시황
엔비디아, 금리, PCE, 삼성전자,
주말 미 증시는 엔비디아 + 금리 완화 기대에 상승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목표 주가 상향 이어지는
주식 분할 효과 기대하는 시각도
반도체주 동반 상승하며 나스닥 최고치 견인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결과도 긍정적 해석
지난달 대비 낮게 나오면서 소비 둔화 전망
인플레 완화 요인으로 해석
MSCI 한국지수가 7일만에 상승함
그간 미 증시 움직임과 다르게 6일 연속 하락
연속 하락에 따른 일부 매수세 유입으로 보임
금리와 환율은 여전히 부담되는 구간
작년 이 후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 흐름 비슷
높은 금리는 아시아 증시에는 부담 요인
이번주 PCE가 금리에 중요한 고비
2년물 금리 추세가 상향될지 반전될지 가늠
현재 금리 수준에서는 박스권 이상은 어려움
이런 경우 지수는 결국 대형주들이 풀어 줘야
지난주 하이닉스, 현대차 강세. 삼성전자 부진
특히 HBM 노이즈 나온 삼성전자 변화 여부 중요
올해 한 번도 깨지 않은 120일선까지 밀려있음
이 구간에서 오늘 혹은 내일 반등 시도 나오는지 체크
지난주 약세는 HBM 관련 노이즈였음
다만 논란 불구 실적 전망 하향은 아직 없음
이 구간에서 반등 시도 나오는지 주목
종목별 매물 소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
실적 발표되며 옥석도 어느 정도 가려짐
가격 부담 덜어낸 것을 넘어 낙폭주들이 많아짐
실적 긍정적 평가 나온 종목들
기관 매수세 붙는 종목들 관심 지속
[5/27, Kiwoom Weekly]
"아직 완료하지 못한 숙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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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소비지표 호조 및 기대 인플레 둔화, AI 모멘텀 등으로 나스닥 중심 강세로 마감(다우 +0.01%, S&P500 +0.7%, 나스닥 +1.1%).)
b. 5월 FOMC, 4월 CPI, 엔비디아 실적 등 굵직한 대형 이벤트가 종료된 만큼,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는 바텀업 플레이가 유효한 국면에 돌입할 전망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베이지북, PCE 물가 등 매크로 이벤트, 삼성전자발 악재 해소 여부 등에 영향 받으면서 저점을 높여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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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연준 베이지북 및 뉴욕 연은 총재 등 주요 연준 위원 발언, 2) 미국의 1분기 GDP, 5월 소비자신뢰지수, 4월 PCE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 3)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4) 한국 우주항공청 출범, ASCO 임상종양학회 등 개별 업종 이벤트, 5)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 여부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40~2,760pt).
1.
24일(금) 미국 증시는 5월 소비심리 호조 및 기대 인플레 둔화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엔비디아(+2.8%)발 AI 모멘텀 재확산에 따른 마이크론(+2.6%), AMD(+3.7%) 등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0.01%, S&P500 +0.7%, 나스닥 +1.1%).
이날 발표된 미시간대 5월 소비자심리지수(69.1, 컨센 67.4)는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4월 내구재주문(+0.4%MoM, 컨센 +0.1%)도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기 전망이 재차 강화되고 있는 상황.
동일한 맥락에서 골드만삭스도 양호한 미국 경기 모멘텀 등을 이유로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을 7월에서 9월로 변경했으며, 10년물 금리도 4.45%대로 상승하는 등 금리 부담도 재차 부상 중에 있는 실정.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 등으로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3.3%, 컨센 3.5%)이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나, 엔비디아 중심의 AI 모멘텀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매크로 상 하방 압력을 상쇄시켜준 것으로 보임.
2.
현재 AI가 주식시장에서 주도 업종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이번 실적시즌에서도 확인할 수 있음.
Factset 데이터에 의하면, 이번 1분기 실적시즌 컨퍼런스콜에서 “AI”를 언급한 S&P500 내 기업은 199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직전 최고치는 지난 ‘23년 2분기 182개). 섹터별로 봐도 기술(50개),
산업재(30개), 금융(25개), 헬스케어(20개) 등 전업종에 걸쳐 AI를 언급한 기업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점도 참고해볼 필요.
물론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증시 내 대형 이벤트가 종료된 만큼, 이번주 주식시장은 월요일 미국 증시 휴장, 특정 지표, 발언 및 개별 업종 이벤트를 소화해가면서 전반적인 지수 방향성을 다시 탐색하는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
3.
매크로 측면에서는 베이지북(경기동향보고서)을 통한 연준의 경기 판단 변화, 주요 연은 총재들의 발언들도 중요할 것.
다만, 5월 FOMC, 의사록 등을 통해 정책 전환에 보수적인 연준의 입장을 주가에 반영해온 상태임을 감안 시 이번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전망.
미국의 4월 PCE 물가(31일), 한국의 5월 수출(1일) 등 영향력이 더 큰 이벤트들이 주 후반에 대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들 이벤트는 다음주부터 국내 증시에 반영될 것.
결국, 5월 FOMC, 4월 CPI, 엔비디아 실적 등 굵직한 대형 이벤트가 종료된 만큼, 이번주는 개별 업종 이슈에 따른 종목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이런 측면에서 한국의 우주항공청 공식 출범 이후 우주항공 테마주들의 주가 변화, 미국 ASCO 임상종약학회에 따른 바이오주들의 주가 변화 등이 주중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
또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의 보도로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리게 만들었다는 점도 고민거리.
이번 주에도 해당 보도 내용 사실 여부 확인을 통해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 발 수급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5/27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미국 증시
- DOW: 39,069.59p (+4.33p, +0.01%)
- S&P500: 5,304.72p (+36.88p, +0.70%)
- NASDAQ: 16,920.79p (+184.76p, +1.10%)
- 러셀2000: 2,069.67p (+21.26p, +1.04%)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4.10 (+0.22, +0.34%)
- MSCI 이머징지수 ETF: $43.02 (+0.12, +0.28%)
- Eurex kospi 200: 368.65p (+2.10p, +0.57%)
- NDF 환율(1개월물): 1,364.57원 / 전일 대비 6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5,220.92 (+94.93, +1.85%)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724 (-0.384, -0.37%)
- 유로/달러: 1.0845 (+0.0030, +0.28%)
- 달러/엔: 157.02 (+0.09, -0.06%)
- 파운드/달러: 1.2731 (+0.0032, +0.25%)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9461% (+1.1bp)
- 5년물: 4.5277% (-0.2bp)
- 10년물: 4.4650% (-1.2bp)
- 30년물: 4.5700% (-1.2bp)
- 10Y-2Y: -48.11bp (2.25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1*14 (-0*01 1/4, -0.04%)
- 5YR T-Notes: 105*14 1/4 (-0*01 1/4, -0.04%)
- 10YR T-Notes: 108*22 1/2 (-0*00 1/2, -0.01%)
- US T-Bonds: 116*26 (0*00 , 0%)
- Ultra US T-Bonds: 123*24 (+0*02 , +0.05%)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7.72 (+0.85, +1.11%)
- 브렌트유: 82.12 (+0.76, +0.93%)
- 금: 2,356.90 (-2.80, -0.12%)
- 은: 30.50 (+0.04, +0.14%)
- 아연(LME, 3M): 3,057.00 (-5.50, -0.18%)
- 구리: 475.35 (-3.90, -0.81%)
- 옥수수: 464.75 (+0.75, +0.16%)
- 밀: 697.25 (-0.75, -0.11%)
- 대두: 1,248.00 (+8.75,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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