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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큐로셀] 수요예측 공모주 청약 상장일

by 네오인베스트 박진혁실장 2023. 10. 31.

 

 

 

큐로셀 공모주 청약 기본 정보

 

 

 

  1. 청약일정: 10월 31일~11월 1일
  2. 환불일 : 11월 3일
  3. 상장일 : 11월 9일
  4. 공모가 : 20,000원
  5. 최소청약증거금 : 100,000원(10주)
  6.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7. 일반청약자 40만주 모집
  8. 수요예측 562대 1 낮음
  9. 의무보유확약비율 4.7% 낮음
  10. 공모가 기준 시총 2722억원

 

 

Point1. 수요예측 결과

 

기관투자자 총 562곳이 참여했고, 수량 대비 경쟁률은 20.88대 1입니다.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바이오가 원래 인기가 없긴 해서 예상은 했지만 진짜로 안좋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살펴보면 29,800원 미만으로 적어낸 비율이 무려 반이상이 되었습니다.

공모가 희망범위가 29,800원~33,500원이었습니다.

수요예측이 좋지 않아서 훨씬 하단인 20,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Point2. 의무보유확약비율

 

15일 이상 보유하겠다고 약속한 기관투자자 비율은 약 4.7%고, 낮은편입니다.

 

Point3. 유통가능물량 비율과 유통가능금액

 

총 상장예정주식수 13,612,736주 이므로 확정된 공모가 20,000원을 반영한 시가총액은 약 2722억원입니다.

상장일 당일 유통가능한 물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약 21.45% 입니다. 유통가능금액은 889억으로 적진 않습니다.

 

기존주주 2,920,529주

기관투자자 1,127,385주

일반투자자 400,000주

합계 4,447,914주

 

 

 

Point4. 큐로셀은 무슨 사업을 하는가

 

CAR-T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특정 암세포를 인식하는 단백질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치료하는 면역 항암치료제입니다.

암치료효과 개선을 목표로 차세대 CAR-T 치료제의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임상시험 단계가 어디까지 왔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력 제품인 CD19 CAR-5 치료제는 현재 임상시험에서 전체 환자의 투약을 23년 10월까지 완료하고

24년 9월에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9월 기준으로 임상 2상이 진행중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임상시험에는 1상2상 3상이 있습니다.

1상은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하고, 2상은 소수의 대상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3상은 다수의 대상 질환자(수백~수천명)으로

약물의 안전성 유효성을 확인하는 거의 마지막 단계라고 합니다.

 

CAR-T 치료제의 경우 임상 2상이 완료된건 국내가 처음으로,

임상 3상 없이 2상만으로도 허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킴리아 등 기존 CAR-T도 2상까지의 데이터로 허가받았다고 합니다.

2상 최종 결과는 24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고 같은해 9월에 식약처에 신약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2025년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쟁제품으로는 킴리아가 있습니다. 찾아보니 미국에서 1회 투약 비용이 5억원에 달하는 항암제라고 합니다.

 

아직 출시한 제품이 없어서 판매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에서 팔게 되겠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인 5대 병원(삼성,서울대,서울성모, 서울아산, 세브란스)

그리고 국립암센타와 지방거점(부산대, 전남대) 처럼

의료체계가 잘갖춰진 대형병원에 우선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Point5. 재무상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없으니 당연히 매출액도 없습니다.

연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서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손실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큐로셀은 기술성장특례기업으로 상장을 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 등급 BBB등급을 통보받았습니다.

 

 

Point6. 공모주 자금 사용 목적

 

공모주 청약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타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연구개발자금으로도 쓰이겠습니다.

그리고 국내시장 직접 사업화를 위해 대전에 상업용 GMP 제조소를 확보했는데

전산화 시스템 구축 비용에 쓸 예정입니다.

 

Point7. 공모가 산출 근거

 

최종 유사기업으로는 동아에스티, HK이노엔, JW중외제약,삼진제약,바이넥스 총 5개사를 선정했습니다.

평균 PER은 22.3배를 적용했고, 26년 추정 당기순이익으로 계산한 주당 평가액은 42,500원입니다.

사실 26년에 진짜 이만큼 벌거라는건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공모가 산출은 거의 무의미합니다.

 

할인율 29.9%~21.2%를 적용해서 희망 공모가액 범위는 29,800원~33,5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수요예측을 반영한 확정 공모가는 20,000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계좌 필요

 

큐로셀 공모주 청약을 위해서는 미래에셋증권 혹은 삼성증권 계좌가 필요합니다.

당일에 개설해도 공모주 청약 할 수 있습니다.

둘다 수수료 2천원입니다. 물량은 미래에셋과 삼성 둘다 동일합니다.

 

미래에셋과 삼성증권 각각 20만주씩 모집합니다.

 

 

 

상장일 주가 범위

 

공모가가 20,000원으로 정해졌으므로 상장일 주가 범위는 12,000원~80,000원까지 움직일 수 있습니다.

 

 

 

 

 

큐로셀은 모두 신주모집으로 진행합니다.

보통 공모주 시장에서 신약개발쪽은 호불호가 갈리는 종목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매출이 거의 없고, 신약이 개발되면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래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게 되는겁니다.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신약 개발이 되냐 안되냐에 대해서 판단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업의 경우 임상2상까지 완료했고 내년에 식약처 허가를 받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증권레포트를 살펴봤는데 미래를 좋게 보고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바이오라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 종목이다보니

기업분석 보시고 잘 고민하셔서 청약하시길 바랍니다.

 

10월 31일~11월 1일 몰려있는 네곳의 청약 일정을 표로 만들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