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 공모주 청약 기업정보
- 청약일정: 11월 6일(월)~7일(화)
- 환불일: 11월 9일(목)
- 상장일: 11월 16일(목)
- 공모가: 4,000원
- 최소 청약 증거금 : 20,000원(10주)
- 주관사: NH투자증권
- 일반청약자: 399,000주 모집
- 수요예측 1,453곳 참여
- 의무보유확약비율 0.19%
- 공모가 기준 시총 약 533억원
Point1. 수요예측 결과
기관투자자 총 1,453곳이 참여했고, 수량 대비 경쟁률은 952.78대 1입니다.
기관투자자 모집물량은 1,197,000주입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살펴보면 4,000원 초과를 적어낸 비율이 반 이상이 넘습니다.
그래서 또 상단을 초과했어요. 희망공모가액은 3,200원~3,600원이었습니다.
확정 공모가는 4,000원
Point2. 의무보유확약비율
기관투자자들이 이 회사의 주식을 배정받으면 얼마나 오래 보유하고 있을지를 알려주는 비율입니다.정말 적습니다.
거의 1%도 안됩니다. 약 0.19%
대부분 오래가지고 있지 않고 상장일 바로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겠습니다.
이 비중이 적으면 언제든지 보유한 물량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는 좋지 않습니다.
Point3. 유통가능물량과 유통가능금액
총 상장예정주식수 13,346,380주이므로 공모가 4,000원을 반영한 시가총액은 약 533억원입니다.
유통가능물량 살펴보겠습니다.
최대주주들은 모두 보호예수기간을 가지고요, 기타 기존주주 물량이 상장 당일에 풀리게 됩니다.
기존주주 2,853,250주
기관투자자 1,197,000주
일반투자자 399,000주
합계 4,449,250주
유통가능비율 약 33% 그리고 공모가를 적용한 유통가능금액은 약 177억원정도입니다.
가볍죠 . 요즘은 가벼운게 대세일지도..
Point4. 캡스톤파트너스는 무슨 사업을 하는가
이름이 생소한 이 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공하는 벤처캐피탈(VC)회사입니다.
2008년 유한책임회사 형태로 출범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
삼성그룹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송은강 대표를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벤처캐피탈은 기술력은 높지만 자본과 경영이 취약한 벤처기업에게 자금과 경영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그럼 언제 돈을 돌려받냐고요?
나중에 인수합병되거나 상장을 통해서 투자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기업에 돈을 준다는 점에서 은행이랑 비슷한 것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기존의 금융기관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인 금융기관은 담보를 확보한 후 융자의 형태로 자금지원을 해주는 것이지만,
벤처캐피탈은 무담보 주식등의 형태로 자금을 지원한 후 나중에 회사가 발전하면 그때 투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경쟁회사도 살펴봐줘야겠죠. 23년 6월말 기준 총 238개 회사가 등록이 되어있고,
캡스톤파트너스는 23년 상반기 투자조합 운용자산 기준으로 34위권에 차지하고 있습니다.
운용자산 규모는 약 4649억원정도입니다.
Point5. 재무상태
이런 벤처캐피탈 회사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요?
투자조합 및 PER 등 펀드 운용을 위한 관리보수, 성과보수,
지분법 이익(평가이익)과 관계기업처분이익으로 돈을 법니다.
총 영업 수익을 살펴보면 20년부터 22년까지 성장을 계속하다가
23년 반기기준부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Point6. 공모주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유입된 자금은 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취득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운영자금은 리스크 관리 및 경영관리 인력 2명 충원에 사용됩니다.
Point7 공모가 산출 근거
최종 유사기업 3곳을 선정해서 PER을 적용해 공모가를 산출했습니다.
린드먼아시아,스톤브릿지벤처스,컴퍼니케이 3개사를 선정했습니다.
22 PER 14.45 배, 23년 반기 PER 17.67배 적용해서 주당 평가가액을 4,229원으로 확정했습니다.
22년과 23년 반기 연환산 순이익 차이가 커서 두개로 반영한 것 같습니다.
순이익은 각각 51억원, 19억원입니다.
23년만 적용했다면 공모가는 더 낮아졌겠습니다.
어쨌거나, 할인율 5.41% 적용하고 수요에측에 의한 공모가는 4,000원입니다.
각 기업의 영업이익을 살펴보니 다 비슷비슷하고, 매출액도 어느 한 곳이 뛰어난 곳은 없습니다.
그런데 자본은 캡스톤보다 세곳이 훨씬 많습니다.
참고로 동종업계 PER은 -28.30배
이게 마이너스면 주가/주당 순이익, 주가가 마이너스이거나 주당 순이익이 마이너스여야 하는건데
뜻을 생각해보자면.. 대부분 이 동종 업계가 일궈내는 수익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린드먼아시아 시총 724억원, 주가 5,290원
스톤브릿지벤처스 시총 678억원, 주가 3,740원
컴퍼니케이 시총 747억원, 주가 4,785억원
NH투자증권 계좌 필요
캡스톤파트너스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NH투자증권계좌가 필요합니다.
청약 수수료는 2,000원인데, 나무멤버스 가입하면 무료입니다.
미배정시 환불되고 가입하고 한달 뒤에 해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수료라도 아껴서 수익률 높여야겠습니다.
당일 계좌개설해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최소 청약 증거금만 넣고 싶으신 분들은 2만원을 계좌에 입금하고 10주 선택하시면 됩니다.
상장일
상장일 주가 범위는 2,400원~16,000원까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캡스톤파트너스 공모가 4,000원을 계산한 시가총액은 533억원으로 유사기업 경쟁업계 중에서 가장 낮습니다.
약 700억까지 맞춰준다면 5,000원까지 주가가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날 시장 변동에 따라 더 올라갈수도 내려 갈수도 있습니다.
컬리, 직방, 당근마켓, 야나두키즈등 우리가 아는 많은 기업을
포트폴리오로 가지면서 초기에 투자해 키워낸 성공사례가 있습니다.
상반기 기준 운용자산은 약 4649억원인데 추가로 준비하고 있으니 5000억원도 돌파하겠습니다.
벤처캐피탈(VC)업종의 경우 투자판단이 어려운 섹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난번 한차례 금감원의 요청을 받아서 일정이 미뤄졌었습니다.
VC 펀드의 수익률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 업종의 경우 올해 초에 상장한 LB인베스트먼트는 5,100원 공모가로 시작해서
전 7,410원으로 매도했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비례까지 쓰기엔 좀.. 그런 업종이고 균등을 몇주받느냐에 따라 도전해볼까 합니다.
11월 둘째주도 공모주 청약이 많이 몰려있으니 저와 같이 일정 잘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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