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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해외선물] 나스닥,항셍 만기일,휴장일 알아보기

by 네오인베스트 박진혁실장 2023. 9. 21.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시기 전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게 있다면 바로 거래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시차가 있다 보니 미국의 시간에 맞게 거래를 한다면 밤새 거래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주제는 미국주식 거래시간 그리고 휴장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미국주식을 하고 계시는 분들보다는 이제 막 시작하시려고

알아보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주식은 어디서 거래할까?

 

평소 자신이 눈여겨보고 있던 미국 기업이 있어서 주식을 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해당 주식이 상장돼 있는 거래소는 어디인지, 해당 거래소의 특징과 거래할 수 있는 시간 정도는 알아야겠죠?

 

각 거래소의 특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증권거래소는 뉴욕·나스닥·아멕스 등 세 곳이 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

미국 최대 규모의 거래소로, 2300여 개 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엄격한 상장 조건으로 양질의 기업들만 상장돼 있습니다.

 

나스닥(NASDAQ) 거래소:

미국 2위의 전자거래소로,

미국 시장 전체 거래량 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약 3800여 개 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주로 IT 종목의 거래가 이루어진답니다.

 

아멕스(AMEX):

상장지수펀드(ETF)와 옵션거래에서 두각을 보였던 시장으로, 2008년 NYSE에 인수됐습니다.

현재는 700개 이상의 기업이 상장돼 있으며, 중소형 성장주에 특화된 거래소입니다.

 

대표적인 증권 거래소 세 곳의 특징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거래 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래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서머 타임' 원하는 주식이 어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지 확인했다면,

이번에는 '거래 시간'도 체크해 봐야 하겠죠?

 

하지만, 그전에 '서머 타임'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합니다.

 

미국은 국내와 달리 '서머 타임' 제도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서머 타임(Summer Time, ST)이란

해가 긴 하절기에 원래 국가 표준시보다 1시간을

앞당기는 제도로 일광 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DST)라고도 불립니다.

 

여름에는 해가 길기 때문에 겨울보다 1시간 일찍 생활을 시작하면 해가 떠 있는 동안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서머 타임이 시작하는 날과 끝나는 날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매년 3월 두 번째 일요일에 서머 타임을 시작하여 11월 첫 번째 일요일에 종료합니다.

 

따라서 2022년 올해는 3월 13일일부터 11월 6일까지가 서머 타임 기간입니다.

 

반면, 서머타임을 적용하고 있는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서머 타임을 시작하여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종료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은

과거 1954년 ~ 1961년, 1987년 ~ 1988년 동안 서머 타임을 실시했었지만

1989년 다시 폐지하여 서머 타임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미국 주식의 정규장은

한국 시간으로 23:30부터 익일 06:00이고,

서머타임 적용 시 22:30부터 익일 05:00까지입니다.

 

시간 외 거래에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있습니다.

 

이 중 프리마켓은 정규장 시작 전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애프터마켓은 정규장 마감 후 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이렇게 정규장과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합치면 총 16시간으로

거래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이 거래시간은 미국의 최대 거래 가능시간을 한국시간으로 단순히 환산한 최대값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거래할 수 있는 미국의 시간외거래(프리마켓/애프터마켓)은

이용하고 계신 각 증권사 마다 다르답니다.

 

따라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라면

증권사별로 거래시간을 잘 파악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이처럼 거래시간이 긴 이유는 미국 주식이 가진 특징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은 국내 주식과는 달리 상/하한가 제도가 없습니다.

 

대신에 시장 자율로 일시적인 가격 왜곡을 완화하고자 충분한 거래시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기본적으로 공휴일마다 휴장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공휴일에는 마틴 루터킹 데이,

워싱턴 기념일, 굿 프라이데이, 메모리얼 데이, 준틴스데이,

독립기념일, 근로자의 날, 콜럼버스데이, 재항 군인의 날,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가 있습니다.

 

 

23년도에도 미리 찾아보고 거래하시는 데 지장이 없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으로 말씀드릴 것은 미국의 휴장일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 함께 적게 되었습니다.

 

미국에는 토, 일요일과 연결되지 않으면 연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휴장일이 금요일이면 금, 토, 일이 연휴가 되고, 휴장일이 월요일이면 토, 일, 월이 연휴가 됩니다.

 

주중에 2일 이상 휴일이 없다는 것도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날짜를 기준으로 휴일이 설정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날짜가 아니라 요일이 기준인 휴장일이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부분이 적지 않으니 이 부분을 체크해서 미국주식을 거래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밖에 궁금하신점이나 해외선물을 하고싶으신 분이나 리딩을 원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문의주시면 도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