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시황. 테슬라, 환율, 금리 세 가지가 올린 증시
◎ 해외 증시
금리, 달러 약세, 애플과 테슬라 강세에 상승 마감
나스닥과 S&P500은 최근 6일 중 5일 상승
애플, 테슬라 상승하며 지수 견인
애플은 오픈AI와 재논의 시작했다는 보도
번스타인, 중국 우려 과도. AI 기술 활용 긍정적.
'buy the fear' 목표가 195달러 유지. 아웃퍼폼으로 상향
테슬라는 중국 데이터 안전 검사 적합 판정 소식에 강세
중국내 완전자율주행 SW 출시가 가능해졌다는 평가
모건스탠리, 머스크 테슬라에 전념 긍정적 평가
목표주가 310달러, 비중 확대 유지
반면 에버코어는 모델 다양성이 떨어진다며 목표가 하향
BMW가 18개 모델, 테슬라는 4개. 155달러 → 145달러
그러나 중국발 재료가 강하게 작용하며 +15% 급등
전기차가 아닌 자율주행 기업 이미지가 긍정적 영향 준 것
최근 테슬라 공매도 세력 -50억 달러 이상 손실 입었다고
반면 MS, 메타, 알파벳 등은 하락
메타는 유럽에서 가짜뉴스 대처에 대한 조사 강화 소식
최대 글로벌 매출 6% 벌금 가능성 제기되며 -2.8% 하락
지난 주말 이 후 금리는 일단 안정세
최근 불거진 연내 금리 재인상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
달러 강세가 주춤한 점도 영향
달러는 일본의 환시장 개입 영향에 하락
달러당 160엔에서 개입성 매도 나오며 156엔대로 하락
2022년 10월경 이 후 처음 개입한 것으로 보임
당시 150엔에 육박하던 환율 127엔까지 하락했었음
당분간 엔화 환율이 오르기 어렵다는 평가
달러 강세를 주춤하게 만드는 요인될지 주목
골드만삭스, 지난주 기술주 매수 포지션과 숏커버 증가
BoA, 지금 스태그플레이션 단계 아니야
제조업 회복, 고용 성장 등,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분석
국제유가는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추진 소식에 하락
마이크론 약보합, 슈퍼마이크로 3.8% 상승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5.64 (-0.28%)
국제유가 82.68달러 (-1.4%)
변동성지수 14.67 (-2.4%)
10년물 금리 4.612%
MSCI 한국지수 +1.07%
야간선물 +0.18%
◎ 전망과 전략
전일 증시는 금리 상승세 진정되며 상승
코스피는 4월 2일 이 후 처음 이틀 연속 상승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움없이 오름
삼성전자는 3월 11일 이 후 월요일에 상승한 적 없음
외국인은 최근 4일 중 3일 순매수 중
그런데 수량 기준으로는 4일 연속 매수 중
즉, 일부 대형주 제외하고는 매수로 돌아선 것
다만 현재의 금리, 환율 위치는 아직 불안정
이번주 중요한 변수들이 각각 등장하는 상태
금리는 당연히 FOMC가 핵심 변수
다만 파월의 쇼크성 발언 아니면 영향은 일시적
환율의 경우 일본의 환시장 개입 영향 주목
작년 9월 실패 후 10월에 효과가 있었음
엔화 환율 하락시 달러 강세 주춤할수도
이 흐름이 나오는지, 아니면 재차 치고 가는지 주목
종목 장세가 이어질수 있는 환경
수급이 누적된 종목, 매도세 진정된 종목들
업황 턴, 실적 기대 불구 눌린 종목들 관심
[4/30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
<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5월 FOMC 경계심리에도, 테슬라(+15.3%) 주가 급등, 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소폭 강세(다우 +0.4%, S&P500 +0.3%, 나스닥 +0.4%).
b. 5월 FOMC, 매파적이겠으나 주가 방향성을 다시 아래로 틀어버릴 정도의 강한 매파는 아닐 것
c. 국내 증시도 상승 예상되나, 휴장 및 FOMC 대기심리 등으로 강보합 전망
-----
1.
전일 한국이나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주 첫 거래일은 순조롭게 넘겼지만, 주 중반부터 5월 FOMC, 미국 제조업 및 고용, 한국 수출, 기업실적 등 대형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치러야 하는 상황.
그 중 매크로 상 메인 이벤트인 5월 FOMC는 1~3월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및 4월 이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 수위 상승 등을 고려 시 매파일 것으로 판단.
여기서 4월 이후 코스피(-6.1%, 4월 고점 대비 4월 저점까지 하락률), 코스닥(-8.7%), 나스닥(-7.1%), 닛케이225(-7.0%) 등 주요국 증시가 월중 고점 대비 저점까지 한자릿수 후반대의 주가 급락을 경험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4월 중 엔비디아 발 AI 산업의 성장 불확실성이 이 같은 주가 급락에 일조한 측면도 있으나,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전망이 기존 3~4회에서 1~2회로 후퇴됨에 따라 달러 강세, 금리 상승 등 부정적인 외부 충격을 주가에 기반영 해왔음을 시사.
2.
현재 시장은 지난주를 기점으로 주가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제부터는 회복 국면을 넘어 기존의 상승 궤도로 다시 복귀할 지가 여부가 관건이 될 것
(29일 종가 기준으로 4월 저점 대비 주가 회복률, 코스피: +4.0%, 코스닥: +4.4%, 나스닥: +4.6%, 닛케이225: +2.3%).
그 첫번째 관문은 5월 FOMC로써, 점도표나 경제 전망이 공개되지 않기에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중심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해보면 다음과 같음.
3.
첫번째 시나리오는 “금리 인하 시작 전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데 더 많은 증거를 입수하기 원한다”와 같이 연내 금리인하는 기존 전망대로 유지하면서, 그 시점에 대해 모호함을 남겨놓는 것임.
이 경우 주식시장은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매크로보다는 기업 실적 이벤트 및 경제지표 이벤트에 영향을 받는 장세에 돌입할 전망.
두 번째 시나리오는 “금리 인하까지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더 커질 시에는 금리인상도 고려할 것”이라는 식의 강경한 스탠스로 급변하는 것임.
이는 현시점의 워스트 시나리오로서, 시장금리 추가 상승, 달러화 초 강세 등이 출현하며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추가적인 주가 조정이 불가피.
세 번째 시나리오는 “1~3월 인플레이션 상승은 크게 개의치 않으며, 여전히 2% 물가로 향하는 데 강한 확신이 있다”면서 점도표 상 금리 전망치(연내 3회)도 6월에 변경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강화하는 것임.
해당 시나리오는 베스트 시나리오로써, 금리 및 달러화 레벨 다운 등이 일어나면서 주식시장은 3월 FOMC 이후의 흐름과 유사하게 안도랠리를 구가할 수 있을 전망.
5~6월 중 발표되는 4~5월 고용과 물가 지표에 따라 실질적인 본게임인 6월 FOMC 및 이후의 FOMC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시, 두번째, 세 번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따라서,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의 매파 결과인 첫 번째 시나리오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삼고 5월 FOMC에 임하는 것이 적절.
4.
전일 국내 증시는 금요일 미 증시 강세 vs 장중 엔화 변동성 확대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됐음에도, 시클리컬, 바이오, 인터넷 등 지난주 반등장에서 소외됐던 업종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코스피 +1.2%, 코스닥 +1.5%).
금일에는 자율주행 호재에 따른 테슬라(+15.3%)발 미국 증시 강세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 하겠으나, 1일(수) 국내 휴장 기간에 따른 불확실성 및 5월 FOMC 대기심리로 강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장중에는 대내적으로 삼성전자의 사업 부문별 실적 등 주요 기업 실적, 대외적으로는 전일 160엔대를 터치했다 속락했던 엔/달러 환율 변화 등에 영향 받을 것으로 전망.
4/30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미국 증시
- DOW: 38,386.09p (+146.43p, +0.38%)
- S&P500: 5,116.17p (+16.21p, +0.32%)
- NASDAQ: 15,983.08p (+55.18p, +0.35%)
- 러셀2000: 2,016.03p (+14.03p, +0.70%)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4.02 (+0.68, +1.07%)
- MSCI 이머징지수 ETF: $41.57 (+0.40, +0.97%)
- Eurex kospi 200: 366.30p (+0.65p, +0.18%)
- NDF 환율(1개월물): 1,372.61원 / 전일 대비 5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765.79 (+30.51, +0.64%)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5.619 (-0.319, -0.30%)
- 유로/달러: 1.0723 (+0.0030, +0.28%)
- 달러/엔: 156.11 (-2.22, +1.42%)
- 파운드/달러: 1.2563 (+0.0070, +0.5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9726% (-2.1bp)
- 5년물: 4.6374% (-5.0bp)
- 10년물: 4.6074% (-5.6bp)
- 30년물: 4.7263% (-4.9bp)
- 10Y-2Y: -36.52bp (3.48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1*15 (+0*01 1/2, +0.05%)
- 5YR T-Notes: 105*03 (+0*06 3/4, +0.2%)
- 10YR T-Notes: 107*30 1/2 (+0*12 , +0.35%)
- US T-Bonds: 114*19 (+0*28 , +0.77%)
- Ultra US T-Bonds: 120*19 (+1*2 , +0.89%)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2.63 (-1.12, -1.34%)
- 브렌트유: 88.40 (-1.02, -1.14%)
- 금: 2,357.70 (+0.60, +0.03%)
- 은: 27.66 (-0.07, -0.24%)
- 아연(LME, 3M): 2,943.50 (+99.50, +3.50%)
- 구리: 467.65 (+9.85, +2.15%)
- 옥수수: 449.25 (-0.75, -0.17%)
- 밀: 608.50 (-14.00, -2.25%)
- 대두: 1,182.00 (+6.25, +0.53%)
'주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월02일 목 미국 증시 시황 (1) | 2024.05.02 |
---|---|
24년 05월 02일 화 주요뉴스 (0) | 2024.05.02 |
24년 04월 30일 화 주요뉴스 (0) | 2024.04.30 |
04월26일 금 미국 증시 시황 (2) | 2024.04.26 |
24년 04월 26일 금 주요뉴스 (0) | 2024.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