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시황. 터지고 일단 수습되고 있는 중동 정세
주말 사이 악재성 재료가 많았음
미 증시 실적 전망 우려. 미중 경제 갈등, 중동 리스크에 하락
JP모건 등 주요 기업들 실적 양호했으나 보수적 전망에 약세
향 후 사업 환경이 좋지 않다고 설명
다만 미국 기업들은 대체로 가이던스 자체를 보수적으로 제시함
투자자들 심리가 그만큼 위축된 상태라는 것을 보여줌
중국이 통신사들에 서버용 CPU 해외 제품 점차 퇴출 지시
사실상 미국 기업들을 타겟으로 삼은 것
반도체 관련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관련주들 큰 폭 하락
중동 리스크 역시 지난주 내내 부정적인 영향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는 WSJ 보도로 시작
실제 일요일 이란이 드론 및 미사일 공격 단행
일단 단발 공습 마무리. 이스라엘 측 피해는 크지 않다는 보도
주요국 강한 비난 성명 나오나 확전은 자제시키는 분위기
바이든 역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 보복 반대 취지 언급
이스라엘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함
확전시 원유 중요한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힐수도
세계 수송량의 20%에 영향 받을 경우 유가 100달러 돌파 가능성
일단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
실제 이스라엘이 맞보복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옴
미국이 반대해 대이란 보복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기사
다만 지정학 리스크 특성상 전개 상황은 지속 체크 필요
금융사 실적 제외 대부분 우리 증시에 부담이 되는 사안
특히 환율이 오르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생긴 점
유가 급등시 원유 수입이 많은 우리 입장은 부담
수출 비용 증가로 환율 추가 상승 불가피
반면 안전자산으로 매수 유입되며 국채 금리는 하락
과거 군사적 충돌시 첫 1개월은 소폭 하락하는 통계는 있음
실제 맞보복이 단행되지 않는지 여부에 전체 구도는 달라질 듯
오늘 장중 관련 뉴스, 금리, 환율 동향 주목
초반 이 후 대형주 수급 변화 주목해야
1,400원 근접한 환율을 외국인이 어떻게 볼지
피크로 보고 접근할지, 리스크로 볼지 오후에 가늠
최근 달러 상승이 과도하다는 일부 해외 분석이 나오고 있음
변동성을 마저 이용할지, 주목해야
코스닥은 지난 목요일 저점 반드시 주초에 지켜야
오늘 버티고 주중반 반전이 나와야 저점 신뢰도가 높아짐
단기로는 변동성은 어느 정도 불가피
특히 환율. 지정학 리스크 제기되면서 불안정한 변동성
다만 간밤에 나온대로 전면전 아니라면 일시적 변수로 봐야
지난주 매수 유입이 이어진 종목들 흐름 주목
또 이슈 혹은 미국 증시에서 강한 종목들 흐름 주목
애플, 테슬라, 원자재, 환율 관련 종목군들 변화
기본적으로는 실적, 수급 양호한 종목들 지속 체크
모닝 브리핑.
이란 이스라엘 공급 관련 분석 총정리. 일단 수습 국면? 증시 영향? 이 것만 보면 알 수 있다. 3일간 코스닥 움직임이 중요한 이유. 스토리가 만들어진 종목군 5개
방송 요약
주말 사이 나온 주요 재료들 총정리
실적, 지정학 리스크, 그리고 환율
중동 이슈 나온 뉴스들
미국이 확전 피하는 이유,. 일단 수습 국면?
이란, 이스라엘 공급 여파는 이 것만 보면 알 수 있다
코스닥, 앞으로 딱 3일이 중요한 이유
스토리가 만들어진 5개의 종목군
"전쟁, 증시의 새로운 뇌관은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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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JP모건 등 은행주 실적 부진, 지정학 위기 고조 등으로 급락(다우 -1.2%, S&P500 -1.5%, 나스닥 -1.6%).
b.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 리스크, 증시 불안 및 매도 의지를 자극할 만한 소재이긴 하나, "전쟁 확전 -> 인플레 추가 자극 -> 연준 금리인하 시점 뒤로 더 지연"과 같은 워스트 시나리오의 현실화 가능성 낮음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전쟁 뉴스플로우, 원/달러 환율 변화, 테슬라 실적 등 국내외 주요 이벤트들로 변동성 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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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격화 여부, 2)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 3) 골드만삭스, 테슬라, 넷플릭스 등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 4)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변화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20~2,740pt).
1.
이번주 국내외 증시 참여자들은 “중동발 위기 확산 -> 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 ->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상승 -> 연준의 정책 전환 추가 지연 -> 시장 금리 상승 -> 증시 악재”라는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를 만들어 낼 지를 놓고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여파로 주말 중에도 열린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현대 64,000달러 내외로 이란의 공격전 시세인 67,000달러선에서 4% 넘게 급락한 채 현재까지도 낙폭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
반면, 한국시장으로 일요일에 개장한 이스라엘 증시(+0.3%)나 사우디 증시(-0.3%)은 큰 움직임이 없는 등 금융시장 내 자산가격들이 혼재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의 대응 전략 수립에 있어서 혼선을 가할 수 있는 요인.
2.
일단 금일 장 개시 직후 중동 위기 이외에도 미국 증시 급락 충격 등이 중첩되며 코스피, WTI 유가, 원/달러 환율 등 주요 자산가격들은 일시적인 출렁거림이 발생할 전망.
장중 전해지는 뉴스플로우 상으로도 추가적인 가격 변동성을 유발할 헤드라인들이 등장할 가능성 상존.
관건은 현재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지속되는가에 관한 것이며, 이는 현재 공격의 키가 넘어온 이스라엘의 판단에 좌우될 것으로 판단.
과거 수차례 시장이 목격했듯이, 전쟁은 국제 정세의 변화, 전쟁 당사국가들의 내부 정치 환경 및 지도자들의 이념 및 심정 변화 등 정량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개입된다는 한계점이 있기는 함.
이번 사태만 해도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인 위기를 외부 위기를 이용해 타개할 것이라는 분석이 수시로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는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
현재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의 컨센서스가 갈수록 뒤로 밀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선방하고 있지만) 미국의 1분기 실적시즌도 순조롭게 출발하지 못하고 있는 등 증시 안팎으로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새롭게 가세한 것은 부담스러운 일일 수 있음.
3.
그러나 관련 데이터와 정황을 종합해보면, 위험관리가 필요한 시기이긴 해도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고 주식 포지션을 중립 이하로 줄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음.
먼저 주식시장에서는 블랙스완급이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를 제외한 그외 지정학적 위기들을 대체로 잘 극복해왔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
일례로, 지난 4 차례 중동전쟁(1948 년, 1956 년, 1967 년, 1973 년) 당시 S&P500의 평균 등락률이 전쟁 1 주일전 -0.1%, 당일 -1.0%, 1 주일 후 +3.1%, 1 개월 후 +2.5%, 전체 전쟁 기간 중 -4.1%를 기록(당시 코스피 주가 데이터는 없기에 S&P500으로 계산).
다른 기간보다 주가 하락이 이례적으로 컸던 2 차 중동분쟁(수에즈 위기)까지 포함하더라도, 지정학적 위기는 증시의 추세 전환을 만들어낼 부정적인 압력이 제한적이었음을 시사.
더 나아가, 지금 이란 스탠스를 보면 추가 공격을 감행하거나, 전세계 원유(약 13%), LNG(약 30%) 수송의 핵심 루트인 호르무즈 해협까지 봉쇄할 의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임.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향후 이스라엘의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이스라엘 측도 바이든과 통화 이후 보복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짐.
사우디 역시 이란에게 공습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이번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러-우 사태처럼 주식시장이 감당 가능한 영역을 벗어난 악재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4.
이를 감안 시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 및 이란의 맞대응 구도 반복, 그에 따른 미국과 사우디의 개입 강화” 등과 같은 워스트 시나리오를 베이스로 상정하는 것은 지양.
대신 “추가 무력 공격은 없는 채 외교 갈등이 지속”되는 시나리오를 베이스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
결국, 위험관리 역시 주식시장 밖에서 하기보다는 주식시장 내에서 방산주, 필수소비재 업종 등 지정학 리스크에 대한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축하고, 지수 조정 시 반도체 중심의 분할매수를 하는 형태로 주중 증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이처럼 금주 중에는 이스라엘-이란 전쟁 뉴스 플로우가 시장의 중심에 있을 전망.
그렇지만 주요국들이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진입할 예정이며, 전세계 대장주들인 미국 M7 중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도 주목할 필요.
최근 바닥콜이 점증하고 있는 전기차,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AI, 플랫폼 등 주요 성장주 전반에 걸친 수급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
또 지난 금요일 금통위 결과 및 글로벌 강달러 여파로 1,4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둔 원/달러 환율이 주중 국내 외국인 순매수 기조에 반전을 줄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
4/15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미국 증시
- DOW: 37,983.24p (-475.84p, -1.24%)
- S&P500: 5,123.41p (-75.65p, -1.46%)
- NASDAQ: 16,175.09p (-267.11p, -1.62%)
- 러셀2000: 2,003.17p (-39.43p, -1.93%)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2.61 (-2.31, -3.56%)
- MSCI 이머징지수 ETF: $40.53 (-0.95, -2.29%)
- Eurex kospi 200: 364.10p (-5.25p, -1.42%)
- NDF 환율(1개월물): 1,378.68원 / 전일 대비 2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745.05 (-161.32, -3.29%)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6.038 (+0.756, +0.72%)
- 유로/달러: 1.0638 (-0.0088, -0.82%)
- 달러/엔: 153.07 (-0.20, +0.13%)
- 파운드/달러: 1.2447 (-0.0106, -0.84%)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8966% (-6.4bp)
- 5년물: 4.5584% (-7.3bp)
- 10년물: 4.5216% (-6.5bp)
- 30년물: 4.6294% (-4.9bp)
- 10Y-2Y: -37.50bp (0.06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1*22 (+0*04 , +0.14%)
- 5YR T-Notes: 105*18 1/4 (+0*11 3/4, +0.35%)
- 10YR T-Notes: 108*22 (+0*18 1/2, +0.53%)
- US T-Bonds: 116*07 (+0*31 , +0.84%)
- Ultra US T-Bonds: 123*10 (+1*6 , +0.97%)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5.66 (+0.64, +0.75%)
- 브렌트유: 90.45 (+0.71, +0.79%)
- 금: 2,374.10 (+1.40, +0.06%)
- 은: 28.33 (+0.08, +0.28%)
- 아연(LME, 3M): 2,828.50 (+70.00, +2.54%)
- 구리: 425.85 (+0.55, +0.13%)
- 옥수수: 447.25 (+6.25, +1.42%)
- 밀: 570.75 (+4.50, +0.79%)
- 대두: 1,186.75 (+14.25,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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