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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해외선물거래시 마음가짐 평점심에 대하여

by 네오인베스트 박진혁실장 2024. 4. 9.

 

네오인베스트 투자 정보

 

 

 

 

 

오래전 담배를 끊었다는 사람이 갑자기 한대만 빌리자고 합니다.

 

 

너무 속상한 일이 있었대요.

 

하나 주는거야 문제는 아닌데 10년도 넘게 금연한 사람이 

다시 담배를 입에 무는 장면이 좀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아예 이해안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아주 예전 TV의 한 건강프로그램에서 어떤 전문의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고 산다는게 올바른 표현입니다.

 

 

폐에서 찌꺼기가 모두 빠져나간다 하더라도 뇌는 흡연할때의 자극을 잊지 못한다고 하네요.

 

 

감정과 이성, 모두 뇌에서 비롯됩니다.

 

내 의지라는 것도 뇌가 시킨거고, 그때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며 후회할 행동도 뇌가 시킨겁니다.

 

 

내 행동과 말은 온전히 내 맘대로 될거라 생각하지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매순간순간 우리는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어야 되는게 맞습니다.

 

 

손해는 적고 이득은 많았을 것이고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았을것이며

똑같은 후회를 두번이상 반복할 일은 없었겠죠.

 

 

하지만 사는게 어디 그런가요.

 

다음엔 진짜 안그래야지 다짐해봐도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행동을 해버린경우, 많지 않나요?

 

 

선물거래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매매를 시작하고 몇년동안은 숱한 실수와 후회로 멍이 듭니다.

돈이 갈려나가는건 둘째치고 나 자신에 대한 존엄성마저 깨지게 됩니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이렇게 못난 사람이었나, 다시는 안한다 해놓구선 왜 그랬지.

 

 

위로되는 사실은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똑같다는 겁니다.

 

정도의 차이일뿐, 다 거기서 거깁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트레이더들이 많지만 선물거래의 시작과 과정까지 놀랍도록 비슷합니다.

 

 

다들 쉽고 빠르게 돈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그런 정보에 취약합니다.

 

돈버는 맛에 쉽게 중독됩니다. 그러다 삥뜯기면 기분나쁩니다.

 

다시 되찾고 싶습니다. 하면할수록 매매가 어려워집니다.

 

운이 좋아 손실을 복구했어도 떠날수가 없습니다.

 

잘하다가도 엎어지고, 잘 지키던 원칙도 정기적으로 어겨먹고.

 

반성하고 다짐하고의 무한반복입니다.

 

 

몇년이 지나서도 이 세계의 한가운데에 남아있다면

그 사람은 있고 싶어 있었다기보다는 어쩔수 없이 '체류'했다고 보는게 맞을 거에요.

 

차라리 '비자만료'라는게 있어서 갱신못하면 쫒겨나기라도 하면 좋겠지만 여긴 그런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기웃거리는 사람을 기어이 또 끌어들입니다.

 

 

짬밥이 좀 쌓이고 난후의 행보도 비슷합니다.

 

 

경험이 누적될수록 뻘짓거리의 빈도가 점점 낮아집니다.

 

하루단위로 갈팡질팡하던것이 주단위로, 다시 월단위로 서서히 줄어들죠.

 

 

언젠가는 제법 마음의 고요가 찾아옵니다.

 

이제 고생할일은 없다 생각됩니다.

 

 

하기야 그동안 내가 겪은게 얼만데 같은 실수 또 하겠어?

 

또 그랬다간 내 손에 장을 지진다.

 

 

하지만 기어이 장을 지지게 됩니다.

 

 

어쩌면 영원한 평화는 없을지도 몰라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담배는 끊은것이 아니라 평생 참으며 삽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담배불 붙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마찬가지, 아무리 심리적으로 안정됐다해도 예상치 못했던 순간에 예전 거래습관이 튀어 나올수 있습니다.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죠.

 

 

고생고생해서 이제 겨우 편안한 거래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가정합니다.

 

한 날은 직장에서 불쾌한 경험을 안고 퇴근했는데 사소한 일로 배우자와 말다툼후

풀리지 않은 기분으로 습관적으로 HTS에 접속합니다.

 

기회가 왔다싶어 진입했지만 실수로 매도를 매수로 해버렸네.

정리하려는 찰나에 쭉 빠져서 계획에도 없던 손실이 발생했네.

 

 

당연히, 너무나도 당연히 매매시작전 어떤일이 있었든 지금까지 그래왔던것처럼

이후에 진입포인트가 없다면 매매안하는거고, 만약에 들어갔다면 계획대로 익절하거나 손절해야 됩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보통 생각이 행동과 말을 낳는다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자원봉사에 억지로 끌려갔는데 하다보니 보람이 느껴진다든지,

습관적인 인사를 했을뿐인데 상대방이 잘 받아줄때 저절로 기분좋아질때가 있습니다.

 

 

행동과 말이 역으로 생각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방금전 상황에서 그 사람의 기분은 어떨것 같으세요?

 

 

'와.. 정말 어이없다. 18~ 아.. 미치겠네 진짜, 돌아버리겠다 정말'

 

 

 

그래 해보자 이거지?

 

 

입밖으로 내뱉은 질나쁜 언어들이 머리를 오염시키고 그것들이 행동으로 표출이 되면서 폭주하게 됩니다.

 

 

물론 일상적이지 않은 거래행태가 튀어나오는 상황이 반드시 위의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발생되는건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 저질러 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아무 이유없이요.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이보다 더 악조건인 상황에서도 잘 참고,

잘 지켰으며 마무리까지 잘했었는데 어제는 내가 왜그랬을까 싶을때가 있습니다.

 

 

나름 업계에서 유명한 트레이더들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리거나

세상을 등졌다는 사실을 접할때 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갑자기 왜?

 

 

큰 손실때문이라는 명백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동안 전혀 손실없이 거래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손실 제로의 트레이딩은 없습니다. 잃는거 이상으로 많이 얻는게 관건인 것이죠.

 

 

게다가 경험과 지식이 고등화될수록 수익보다는 손실관리를 제1순위로 꼽습니다.

 

새는 물을 막아야 물통을 채우기 쉽다는건 오래하다보면 누구나 깨닫게 되는 원리입니다.

당연히 그 사람들 거래원칙에 손절기준이 없었을리 없습니다.

 

 

나락으로 떨어진건 분명 그때까지 지켜왔던 원칙이 어떤 이유에서든 깨졌기 때문입니다.

 

 

즉, 갑자기 안하던걸 했거나 해야하는걸 안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 이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자평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죠? 하시던 대로만 하면 앞으로도 큰 탈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현재 패턴이 계속 유지될거라 과신하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금연했음에도 나도 모르게 담배가 땡기는것처럼 평소 나답지 않은 오기를 부리고 싶을때가 올수 있습니다.

 

 

잃어도 분노하지 않으며, 벌어도 너무 기뻐하지 않는.

 

오늘도 어제같은 평정을 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박진혁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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