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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두산로보틱스] 상장 매도전략 , 주가

by 네오인베스트 박진혁실장 2023. 10. 5.

 

 

두산로보틱스의 청약과 다른 기업들의 청약이 몰려 정신없었던 9월이었습니다.

 

10월 5일 드디어 대어급이였던 두산로보틱스가 상장을 합니다.

 

두산로보틱스

공모가 26,000원

상장일: 10월 5일(목)

한국투자,미래에셋, NH투자

KB, 키움,신영, 하나

 

 

 

 

증권발행신고서 분석

 

청약 및 배정현황을 살펴보면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어 있던 물량이 미달이 나면서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가 더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일반투자자 4,860,000주

기관투자자 9,763,505주

 

 

 

 

원래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 물량 중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물량은 전체에서 약 20%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우리사주조합이란 회사가 직원에게 자사주식을 취득, 보유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즉, 다시말해서 두산로보틱스에 다니고 있는 직원들이 가져갈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합니다.

 

무려 3만 5천주, 금액으로 따지면 약 842억원 규모였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에 상장하기 때문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를 강제로 배정해야합니다.

 

투자설명서를 살펴보면 두산로보틱스 직원수는 201명입니다.

아까 842억원의 규모를 직원수로 나누면 1명당 약 4억원 정도를 가져가는 셈입니다.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이 미달이 난 이유는 두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청약에 많은 돈을 끌어모을 수 없었을 것(대출 금리도 비싸고..)

2. 상장 후 1년 뒤 주가를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

 

두산로보틱스가 상장하고 1년 후에 주식을 팔 수 있는데,

보호예수가 풀리는 시점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가 있어 직원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사주조합 물량 미달이나면서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나눠가졌고,

우리는 균등으로 더 가져갈 확률이 높아졌었습니다.

 

키움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에서 청약하신 분들은 모두 균등 1주는 무조건 배정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추가 +@

 

 

 

 

의무보유확약비율

 

투자설명서에 공시되었던 의무보유확약비율은 51%였습니다.

보통 청약 이후 이 비율이 많이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두산로보틱스의 경우는 비슷합니다.

 

약 59% 입니다. 비슷비슷하죠

 

 

 

외국 투자자 미확약물량이 꽤나 많습니다.

 

그 이유는 주관사에 외국 증권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과

유비에스증권이 있어서 물량을 많이 가져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이 50% 이상이면 엄청납니다.

 

 

 

 

 

상장일 주가 흐름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주가 범위는 15,600원~104,000원입니다.

공모가가 26,000원이었으니 28,000원(수수료포함)이상이면 수익구간이겠죠?

 

 

 

참고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9월 27일 기준 약 16만원대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물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시가총액이 더 높지만,

두산로보틱스도 나중에는 이정도에 견줄만한 추가로 가주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공모가 23,000원기준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은 약 1조 6800억정도겠습니다.

 

 

 

 

매도 전략

 

1.9시 전, 8시 55분쯤 미리 증권사 어플에 접속합니다

2. 내가 배정받은 주식수를 확인해주세요

(주식 잔고 보시면 됩니다)

3. 호가가 얼마나 형성되어 있는지 살펴보시고요

4. 9시 땡치면 주가 흐름에 집중합니다

5. 원하는 금액으로 매도하기!

 

 

 

상장일에 모두 좋은 금액으로 매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