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화) 거래대금
코스피: 8.0조 원, 코스닥: 5.7조 원
제가 말씀드리던 코스피 2300과 코스닥 740을 하회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락을 두들겨 맞으면 안아플 수 없습니다.
다만 다 같이 하락한것이라... 사실 더 괴로운건 나중 올라올때 내 주식만 안올라오는 경우죠.
그래서 힘들더라도 공부안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하락은 아래 글도 있는데
아침에 환율이 튄것 부터 조짐이 안좋았습니다.
비록 미국장은 반등했지만
전기차에 대한 성장율에 대한 의심이 큰 하루 였습니다.
온세미컨덕터 등의 전력반도체 전망, 파나소닉 배터리 쪽 전망 등이 테슬라 투심도 흔들어 버렸고
그기다 완성차 쪽에서의 투자 축소 내지 취소 관련 뉴스 들로 전기차 관련 종목들은 지하실로 갔습니다.
기대했던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부분과 가이던스 전혀 변수를 만들지 못했고
중국 제조업 PMI 쇼크가 있었습니다. 50 아래로 전월 확장 국면에서 다시 축소 국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BOJ 실망감이 더 해졌습니다.
이런 저런 악재가 연타로 터지며... 거래량이 줄어든 시장은 쭉 무너져 버렸습니다.
지수 약세 요인들 정리해 보면. 시황맨
◎ 양호했던 출발. 그러나 이차전지
금리 부담, 이차전지발 지수 약세에 매물
상승 출발했으나 이차전지주 약세 보이며 둔화
빅테크 상승 불구 하락한 테슬라 여파
배터리, 반도체 업체들 수요 둔화 우려 표명
장기 실적 기대를 끌어 반영한 배터리주에는 부담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약세 보이며 지수에 영향
◎ 반도체 발목 잡은 루머와 뉴스
반도체 관련 보도들도 부담 요인으로
엔비디아 중국에 50억 달러 규모 AI 반도체 공급 중단
아침에 돌았던 반도체 관련 기사도 영향 준 듯
HBM 투자 지연 관련 기사 나왔다가 삭제
사실 여부 떠나서 관련주에 부담을 준 사안
삼성전자 무난했던 컨클 불구 반도체 약세 요인으로
◎ 일본 YCC 정책과 우려
'금리에 대한 부담도 일부 반영
일본이 YCC 1% 초과도 사실상 허용한다는 것
이 경우 미국의 국채 금리가 오르는 효과
또 엔캐리 나간 자금 일본으로 재유입
미국 금리도 올라가는 효과 초래 우려
환율 역시 상승하는 요인이라는 것
미국 금리는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우려감에 매물
◎ 중국 증시 약세도 주목
홍콩 증시 -1% 하락하는 등 부담
최근 중국 증시 오르며 중국발 리스크 진정 기대가 있었음
◎ 변동성 키우는 선물 옵션 거래
외국인 코스피 유통, 운수창고 제외 대부분 매도
선물 매도, 대형주 매도하며 지수 하락 유발한 측면도
기관은 음식료, 섬유의복, 운수창고 정도 약간 매수
코스닥은 양주체 대부분 업종 매도 우위
◎ 일정에 대한 경계감. 그리고 긍정적인 재료도
금리 수준이 여전히 높은 점과 주포 부재는 부담
최근 주춤하긴 하나 여전히 10년물 기준 4.8% 후반
또 외국인의 확실한 매수 전환 증후도 아직은 없음
반면 오늘 하락은 큰 악재성 재료가 반영된 것은 아님
삼성전자의 컨콜 등 긍정적 요인도 있었음
FOMC, 고용 지표, 애플 실적 앞둔 경계감
불안한 심리에 선물 옵션 영향력이 커진 측면도
증시가 추세 보다는 변동성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편
실적 평가 좋았던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보임
과도하게 하락한 실적주는 주목해 볼만
#10월증시요약
1. 추가 및 수급요약
-코스피 월간 7.59% 하락, 월간 -7.59%~0.6% 밴드, 코스닥 월간 12.48% 하락, 월간-12.7%~-0.62%밴드
- 코스피 월간 외국인 2.9초매도 기관 6600억매수코스닥 월간 외국인 4500억매도 기관 4200억매수
- 상승율순위, 100% 이상 상승종목없음, 씨씨에스 82% 흥구석유 76% 휴니드 73% 전진바이오팜 64% 다보링크 63% 위니아
61% 한국석유 58% 대유에이텍 55% 에스디시스템 55% 엘컴텍 52% 지에스이 50% 상승율순, 대체로 이스라엘 전쟁관련한 테마 가상위권
2.10월 주식시장요약
- 9월중순이후 시작된 하락추세가 10월에는 제대로된 반등한번 없이 한달내내 하락하면서 투심이 상당이 약화, 10월초는 이스라엘 전쟁영향, 중순이후는 금리상승 영향이 더해지면서 하락
- 금리, 10월 증시하락의 가장 중요 원인, 9월마지막 4.5%로 마감했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중순이후 미국 CPI상회, 소매판매지표상회, 이후 파월의 매파적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5%까지 상승, 07년이후 가장높은 금리, 이후 빌애크먼 국채숏포지션 청산 발언에 5%를 고점으로 조금씩 안정화
- 수급, 외국인 매도상위는 삼성SDI 5700억, LG엔솔 5500억 삼성전자 5200억 LG화학 3000억, SK이노베이션 2200억 포스코홀딩스 2200억 포스코퓨쳐엠 2천억으로 삼성전자를 제외하곤 2차전지에 매도 집중, 코스닥에서도 에코프로비엠 3500억매도 집중
-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과 컨콜, SK하이닉스는 월간 1% 정도 상승하며 시장대비는 선방했으나 기대했던 반도체 주도업종 부각흐름은 나오지 못함
- 2차전지, LG엔솔 19% 삼성SDI 17% SK이노베이션 18% 월간하락, 양극재에서도 에코프로비엠 22% 포스코퓨쳐엠 34% 급락하며 증시하락에 가장 부정적 영향업종
테슬라의 실적부진,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으로 인한 북미 전기차 수요 감소 가능성 대두, 투자감소로 이어짐
-바이오, 시장 주도의 한쪽 축으로 봤으나 기대했던 유한양행의 렉라자 병용임상이 예상치 밑돌면서 급락, 전체 바이오 장세가 아닌 개별 이슈 장세로 바뀜
- 화학, 대한유화 16% 롯데케미칼 7% 유니드 23% 상승하며 시장대비선방, 중국의 1초위안 부양책과 역사적 PBR저점에서의 저평가 매력 부각, 내년도 턴어라운드의 선반영 시작
- 화장품, LG생건은 실적쇼크로 30% 급락했지만 그외 아모레퍼시픽과 인디브랜드 ODM업체는 실적기대감으로 상승 코스메카코리아 32% 코스맥스 5% 아모레퍼시픽 3% 상승
- 의류, 화장품과 함께 소비업종의 실적 기대업종, 한세실업 16% 제이에스코퍼레이션 40% 영원무역 12% 감성코퍼레이션 4% 상승
- 세달연속 증시의하락, 세달간 코스피 13% 코스닥 21% 급락,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가장 큰폭의 하락을 경험중, 그동안의 하락은 코로나, 그리스발금융위기, 미국신용등급과 같은 굵직한 이벤트가 있었으나 이번 하락은 경기침체의 리셉션 상황이라는것의 차이, 여기서 조금만 더나아가면 08년금융위기와 같아지는 맥락
3.11월 월간전략
- 3달연속 하락국면에 경기침체의 시스템위기로 번지느냐의 갈림길, 여전히 리스크로 상존하고 있는 금리와 이스라엘전쟁이 주요변수, 추가로 미국 셧다운, 미중정상회담, 미국 대선 1년전으로 정치적 이벤트가 상당히 많음.
시장의 급락이 추가로 나온다면 공매도 한시적 규제와 같은 정부정책도 나올가능성,
하락의 추세층에 기대할만한 업종은 실적잘나오는 화장품, 의류와 낙폭과대 의료AI, 로봇업종을 관심
- 금리와 전쟁이 가장 중요 이슈이지만, 정치이벤트가 상당히 많음, 미국의회의 임시예산안 처리기한이 11월 17일, 반복적으로 이맘때쯤 셧다운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줄수 있음
15~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회의에서 미중간의 정상회담가능성, 아직도 입장조율이 안되고 있기에 회담의 불확실성,
다만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부문 완화, 중국은 미국채매도를 멈춘다면 시장에 긍정적 이벤트가 될수 있단 나만의 바램
- 반도체, 여전히 시장의 키를 쥐고 있는 주도주 후보군의 업종, 시장이 반등한다면 꼭 필연적으로 2차전지의 대체 업종이 되어야하는데 일다 3Q 실적 삼전과 SK하이닉스 무난하게 넘김, 21일 있을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또다시 중요 이벤트
- 2차전지, 10월 월간 하락을 주도한 업종, 3달째 투심이 상당히 악화된상황, 그렇다고 반전시킬만한 이벤트도 뚜렷하지 않기에 간간히 나오는 기술적반등 정도 기대, 공매도 규제가 나온다면 반등
-실적, 믿을건 실적기대업종인데 화장품과의류, 11월 광군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있는 소비업종수혜, 하락장에서도 최대 방어를 펼치는 업종이라 11월에도 여전히 전략업종
- 바이오, 유한양행 ESMO이후 투심이 무너진상황, 임상이벤트있거나 LO 이슈 있는 기업들의 개별적 움직임, 알테오젠의 흐름이 가장 중요 잣대
- 주요일정은 11월 1일 FOMC회의 금리결정 동결전망 이후 파월의장의 발언이 중요.
2일 애플과 일라이릴리 실적, 3일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금리에 절대적영향.
11일 중국 광군제, 14일 미국 10월CPI, 15일 MSCI정기리뷰, 포스코DX와 금양편입가능성,
15~17일 APEC 회담, 11월 20일 FOMC의사록공개, 21일 엔비디아실적, 24일 블랙프라이데이
**3개월째 이어지는 하락장속 지쳐있는 상황에 어쩌면 더욱 정신을 번쩍 차리고 시장을 바라봐야 언제나올지 모르는 반등국면에 손실만회를 할수 있는 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존이 가장 큰 전략인 시기입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기회를 만들길 노력해야겠습니다 또 힘들었던 10월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에서 좋은 말씀을 다 해주셨네요.
저는 수출실적, FOMC, 애플 & 엔비디아 실적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가적으로 FOMC의사록,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정도 인것 같습니다.
급락장에서 기존 주도하다가 하락한 종목과 섹터, 그리고 이전에도 과도한 하락이 있던 종목이
좀더 가파르게 올라오고
그다음은 하락장에서 견조하던 종목이 더 힘을 받고 올라가는 형세를 띄는게 일반적인 전개 입니다.
사실 3분기 실적 발표가 올해 마지막 실적 발표입니다.
4분기는 24년에 이루어지기에 3분기 실적을 끝으로 해서는 내년 전망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워낙 변동성 있는 장세이므로 단기적인 흐름에서 안정적인 실적 종목에 대한 흐름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참 개인적으로는 투자도 투자지만 가족 건강 문제도 생겨서 많이 아픈 10월입니다.
이리 저리해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은 돈으로 바꿀수 없죠.
다들 평안하시고요.
비록 가시밭 안개길이지만 같이 잘 이겨나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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